<특징주>LG디스플레이, LCD패널 산업 상승 사이클 진입 기대감에↑

2012-10-17 09:1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LG디스플레이가 LCD 패널 산업이 상승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세다.

17일 LG디스플레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00%(850원) 오른 2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LCD 업황이 사상 최악의 공급과잉 국면에서 탈출하고 있으나 누적적자 피로감, 재무건전성 악화, 불투명한 수요전망 때문에 주요 패널업체들의 신규라인 증설여력은 제한적”이라며 “또한 LTPS, Oxide TFT 등 신공정 도입을 위해 기존 생산능력(Capa)을 축소하려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병기 연구원은 “공급증가율 둔화에 따라 패널산업은 올해 4분기 중에 수급균형점에 도달하고, 계절적 비수기를 지난 내년 2분기부터 전형적인 상승 사이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며 “LCD 패널 공급부족(Shortage)의 최대 수혜업체인 LG디스플레이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고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