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길디 ITC 판사는 지난달 삼성전자와 애플간 특허 침해 소송 예비 판결에서 애플의 방어 논리 가운데 일부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씨넷 등 외신이 16일 보도했다.
길디 판사는 판결문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의 배심원단이 내린 평결에 자신의 사건을 의존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또 프랜드(FRAND)와 관련해 삼성이 잘못했다는 애플의 주장도 근거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ITC는 오는 19일(현지시간)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에 대해 예비판정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