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옌 노벨문학상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중국 저명 반체제 인사 웨이징성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모옌에 대해 비난했다.
미국에 망명중인 웨이징성은 "모옌이 수상자로 결정된 것은 다른 작가에 비해 체제순응적이기 때문이다.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은 문학성에 근거하지 않고 큰 거래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미국에 망명중인 반체제 인사 차이링은 모옌의 수상 소식에 희망을 얻었다고 전했다. 차이링은 모옌의 비판 정신이 다른 작가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