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유학이란, 도시의 아이들이 부모와 가족을 떠나 농어촌 마을에서 6개월 이상 생활하면서 농어촌 학교를 다니고, 마을주민들과 함께 시골생활을 체험하는 학습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청, 지자체, 농어촌 유학 활동가, 학부모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농어촌 유학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펼쳐지며, 이와 관련한 종합 토론 등도 열릴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어촌 유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3~7곳의 농어촌 유학센터를 선정, 유학 프로그램 개발과 유학 활동가 교육 및 센터 운영비·보험료 등을 지원해 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농어촌 유학시설은 전국에 20개소가 설치돼 있으며, 지난해 총 355명의 학생이 농어촌 유학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