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브랜드 상품·특산품 해외진출 길 열려

2012-10-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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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인회장·경제인단체장 글로벌 문화대축제 방문, 해외진출 협의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세계 각지에서 경제활동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재외동포 경제인을 중심으로 고양시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10월 글로벌 문화대축제에 해외 한인회장, 경제인단체장들을 초청해 고양시 100대 브랜드상품전,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 호수예술축제를 함께 참관했다.

세계 각지의 한인회 회장과 경제관계 인사, 그리고 외신기자들은 고양시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제와 이에 버금가는 우수한 브랜드 상품과 특산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인회장들은 이구동성으로 “고양시에 이렇게 다양하고 우수한 브랜드 상품과 특산품이 있는 지 이번 축제를 통해 알게 되어 뜻 깊고, 세계에 통할 상품들이 이 속에 꼭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며 고양시의 브랜드 상품의 해외진출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고양시 시정연수원에서 고양시 브랜드 상품과 특산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가졌다.

이날 몽고메리한인회(회장 김향진)와는 미국 동부지역의 대형마트인 아씨(Assi) 플라자 마켓 등에서 고양 특산품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한류붐을 타고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배다리막걸리의 북경 등 중국 진출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최성 시장은 “고양시의 브랜드 상품과 기업의 특산품을 해외시장에 진출시킴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나아가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촉진되어 훌륭한 열매가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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