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센터, 경기북부 특화산업 육성에 힘써

2012-10-0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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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와 중기센터가 경기 북부지역 특화 산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 북부기업지원센터는 지난 9월 러시아 섬유 전시회와 두바이 가구 전시회를 동시 운영해 성황리에 전시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러시아 섬유 전시회에서는 103건의 상담과 2천571천불의 상담실적, 13건의 계약과 531천불의 계약실적을 거뒀다. 또한 두바이 가구전시회에서는 172건의 상담과 7,970천불의 상담실적, 79건의 계약과 5,165천불의 계약실적을 거뒀다.
우선 러시아 국제섬유 및 경공업 전시회는 9월25일부터 28까지 사흘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진행됐으며, ㈜신한양행 등 도내 기업 8개사가 참가했다.

이중 P사는 파리 프레미에르비죵 등 해외 유력전시회에도 다수 참가하는 유망 섬유기업으로서 이번 전시회에서 폴리, 나일론 제품에 대해 1,690천 불 가량을 상담했다.

또한 두바이 국제가구 전시회는 9월24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진행됐으며, 현대금속㈜ 등 도내 기업 7개사가 참가했다.

이중 B사는 전시기간 중 액자형 몰딩에 대해 주문을 받는 등 12만 불 규모의 계약을 추진했다.

해외전시회를 주관한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섬유ㆍ가구 해외마케팅에 필요한 지원사업 정보는 중기센터 북부기업지원센터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 북부지역 특화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섬유ㆍ가구 산업은 경기북부의 주요 육성 산업으로 분류돼 있으며, 중기센터는 해외마케팅을 통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올 한해 총 7회의 해외 유망 전시회 참가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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