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IMF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금융 위기를 계기로 감독 강화에 큰 진전이 있었으나 금융 시스템의 안정화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위험이 어떻게 전파되는지 파악하고 투자자 견해 및 꼬리 효과 분석을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험 토로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상황을 판단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IMF는 모범적인 사례로 네덜란드 중앙은행과 홍콩 통화청의 이전 점검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지난 2006년 실시한 스트레스테스트를 꼽았다. 반면 유럽연합(EU)의 지난해 평가는 실패했다고 혹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