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고춧가루·젓갈·김치류 업체와 관련 제품에 대한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김장철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업체의 위생 기준 확인을 비롯해 시중에 유통되는 고춧가루·젓갈·김치류의 식중독균 검사와, 배추·무·마늘·생강 등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식약청은 지난해에도 김잔 관련 식품 제조업체 1768곳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해, 177곳의 위반업소를 적발하고 관할 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한 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