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가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이폰5는 지난 4월 삼성전자가 미국 북부캘리포니아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 지원에 제기한 소송의 제소 대상이 됐다.
당초 이 소송의 대상 제품은 스마트폰 아이폰4과 아이폰4S, 태블릿PC 아이패드2 등이었으며 쟁점이 된 특허는 표준특허 2건과 상용특허 6건이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송보다 혁신을 통한 시장 경쟁을 선호하지만 애플이 소송 확대를 통해 시장 경쟁을 제한하는 상황에서 최소한의 대응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