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원자바오 총리는 축사를 통해 "63년전 오늘 중화민족은 근대 100여년 굴욕과 고난의 역사를 청산하고 새로운 날을 시작했다“고 치하했다. 원총리는 이어 ”올해 중국은 개혁개방과 현대화건설분야에서 성과를 거뒀지만 복잡한 국제형세로 인해 어려움을 맞고 있다"며 "안정적인 가운데 잘전을 이뤄내겠다는 기조아래 경제 구조조정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도시화작업이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인민들의 수입 역시 명확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기본적인 양로보험이나 의료보험제도도 초보적인 단계지만 완비되 나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원 총리는 ”중국의 주권과 영토를 지키기 위해 자주독립적이면서도 평화적인 외교정책을 사용하고 있다“고도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원총리는 ”공산당 제18차 당대회가 곧 개최된다“며 ”후진타오 총서기를 중심으로 뭉쳐 중국특색사회주의의 위대한 깃발을 들며 덩샤오핑이론과 삼개대표 등 주요 지도사상을 기초로 과학발전관을 관철시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