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플루타르크의 “국민의 뜻을 거스르면 국민에게 망하고, 국민만 쳐다보면 국민과 함께 망한다”는 명언을 이용해 정부정책을 보다 현명하게 집행하고 정치의 계절에 기획재정부가 중심을 갖고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전 원장은 “(국회는 정부의 동의 없이 정부가 제출한 지출예산 각항의 금액을 증가하거나 새 비목을 설치할 수 없다는) 헌법 57조와 같이 법이 정치권의 포퓰리즘에 대해 마음대로 할 수 없게 했기 때문에 정부가 이 문제를 좀 더 분명하게 끌고 나가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격려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