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대한바이러스학회는 조남혁 서울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가 제 15회 한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한탄상은 이호왕 박사가 세계 최초로 유행성출혈열 병원체인 한탄 바이러스를 발견, 백신을 개발한 것을 기념해 제정한 상이다. 대한바이러스학회가 주관하며 기초의학·생명과학 분야 우수과학자에게 수여된다.조 교수는 최근 몸속 면역세포의 하나인 '수지상세포'와 나노입자를 결합시켜 항암치료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해당 논문은 나노기술 분야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에 실렸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