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경남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려운 대내외 상황을 이겨나가고 있는 새누리당을 위해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친구’가 돼 작지만 큰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거제시민 201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정당에 입당해야 한다’는 의견이 83%, 정당은 새누리당이어야 한다는 의견이 81%에 달했다고 입당배경을 설명했다.
기자회견에는 경남도의회 김선기 의원, 거제시의회 김두한·강연기·신임생·윤부원 의원, 전 새누리당 지역별 당원협의회장 10여명도 참석해 동반 입당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 등이 입당 원서를 제출하면 새누리당은 중앙당 자격심사위의 심사를 통해 입당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