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1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자사 천안캠퍼스에서 추석을 맞아 외국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문화 체험'을 개최했다. 옥사나 샤미리안 삼성디스플레이 책임연구원(가운데)이 직장 동료인 빅터 로갈레프 선임연구원(좌측), 니콜라스 폴스 책임연구원(우측)과 함께 자신이 직접 만든 송편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임직원 8명이 참석해 사내 임직원 멘토들과 일대 일로 짝을 이뤄 송편만들기와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했다.
행사가 끝난 후 가장 예쁘게 송편을 빚은 옥사나 샤미리안 책임연구원(러시아)이 베스트 송편에 선정돼 추석선물세트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니콜라스 폴스 책임연구원(미국)은 “지구촌 최대 명절인 추석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외국인 임직원들을 위한 회사의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이해하고 경험하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추석을 맞아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직원 가족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 특별 판매와 사내 민속놀이 대회 개최 등 다채로운 사내 행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