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기아차 노사가 잠정 합의한 2012 임단협안이 조합원 총투표에서 가결됐다.기아차 노조는 14일 임단협 승인을 위한 조합원 총투표에서 총원 3만756명 중 2만8천595명(투표율 93%)이 참가해 54.4%의 찬성으로 안건을 통과시켰다.기아차 노사는 17일 오후 3시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열 계획이다. 임단협 합의안은 내년 3월 4일부터 주간 연속 2교대제를 전 공장에서 본격 시행해 근로시간을 단축하되 시간당 생산대수 향상 등 생산성 제고로 총 생산량을 보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