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이성만 의장,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 선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의회 이성만 의장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11일 충남도의회서 열린 전국 시·도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회를 통해 부회장으로 선출된 이 의장은 2014 아시아경기대회, 인천도시철도 2호선 등 인천의 현안에 대해 시·도의장들과 협의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0년 8월 출범한 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해 해결하는 기구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회장으로 김명수 서울의장과 김석조 부산의장이 공동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협의회 임원의 임기는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