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후원하고 성남시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 축제는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전국휠체어댄스 금메달리스트인 문진호, 이미나 선수의 화려한 휠체어 댄스를 시작으로 총 20개팀의 장애인음악제, 초대가수 조항조, 한서경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장애인음악제는 37개팀 중 최종 본선에 오른 팀들이 음악 경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끼’의 무대가 기대된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비장애인이 흥겹게 어울리며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행사를 적극 지원해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