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가출 청소년 성매수한 회사원 등 24명 입건

2012-09-04 01:5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서울 구로경찰서는 3일 가출 청소년을 성매수 하거나 성폭행한 김모(31)씨 등 2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 2월부터 3개월 동안 서울 일대 여관이나 자택 등지에서 가출한 A(15)양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A양은 지난 2월 청소년 쉼터에서 나와 5월 쉼터로 다시 돌아갈 때까지 친구 B(16)양이 인터넷 채팅을 통해 소개받은 김씨 등 21명과 한 번에 5만원~10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정모(31)씨 등 3명은 A양에게 ‘우리 집에서 자라’며 유인해 강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황모(42)씨 등 여관 주인 2명과 A양, B양도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