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 법원 루시 고 판사는 갤럭시탭 10.1이 애플 아이패드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했을 수 있다며 본안 판결에 앞서 판매금지 가처분 명령을 6월26일 내렸다.
하지만 지난 24일 배심원단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대부분이 애플 제품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평결하면서도 갤럭시탭 10.1은 아이패드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결정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 북부지법은 갤럭시탭 등 특허침해가 문제된 삼성전자 모바일기기의 미국내 영구 판매금지에 관해 다음달 20일 심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