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군포예총을 구성하는 7개 협회(국악, 무용, 연예, 문인, 연극, 미술, 음악)에서 순차적으로 개성 강한 공연을 선보일 이번 예술제는 특히 시의 랜드마크인 철쭉동산에서 진행돼 의미가 더해졌다.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술제의 첫 무대는 국악협회에서 장식하는데, ‘흥겨운 우리가락, 팔도민요 여행기’라는 주제로 공연을 진행하며 관객들에게 경기·서도·남도·제주 등의 민요를 흥겹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25일에는 무용협회에서 ‘전통춤과 창작춤의 만남’, 26일에는 연예협회에서 개그맨 이용식의 사회로 ‘제9회 군포가요제’를 열어 뜨거운 열기가 더할 전망이다.
성시규 문화공보과장은 “지역 예술인은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선보이고, 시민은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예술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시의 랜드마크인 철쭉동산의 아름다움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예술제의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