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팔미도 등대역사전시관 건립된다

2012-08-16 17:1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 앞바다 팔미도에 등대 역사전시관이 건립될 전망이다.

16일 인천항만청에 따르면 오는 2014년까지 30억원을 투입, 팔미도 선착장 인근 해변에 지상 2층, 연면적 317㎡ 규모의 등대 역사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역사관에는 터널형 휴식공간, 등대 벽화, 등대 도서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등대 역사전시관은 팔미도로 귀항하는 선박을 기본 콘셉트로 설계될 예정이다.

건물 외관은 물결치는 파도와 자유롭게 비상하는 갈매기의 날개를 형상화했다.

인천항만청은 이날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한데 이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인천 팔미도에는 1903년 건립된 국내 최초의 등대가 있다. 팔미도는 군 작전지역에 포함돼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다가 2009년 1월 유람선 항로 개설 이후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