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WEC에는 국내외 60개 팀이 참가해 현란한 디제잉과 함께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이름만으로 일렉트로닉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베니 베나시(Benny Benassi), 아만드 반 헬덴 (Armand Van Helden), 욜란다 비 쿨(Yolanda Be Cool), 새도우(Shadow) 등 세계적인 DJ들이 무대에 올라, 몽환적인 일렉트로닉 음악을 선사했다.
또 미국의 인기힙합그룹 파 이스트 무브멘트(Far East Movement)의 공연도 이어졌으면, 공연에는 윤미래와 타이거 JK도 함께했다.
국내파 DJ들도 대거 참여했다.
가리온과 더블케이, 클럽 505, 피터팬 콤플렉스, 라드 몽키즈 등이 등장, 국내 최고의 일렉트로닉 음악을 선보였다.
축제 관계자는 “가평을 대표하는 자라섬재즈축제에 이어 또 하나의 성공적인 음악축제가 펼쳐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가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