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규의 공감콘서트 2th’ 개최

2012-08-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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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남동문예회관서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만나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70-80년대 인기가수 백영규가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이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공감콘서트 2th’를 오는 18일 오후3시 인천남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공감콘서트 2th’에서는 인기팝송, 시대적 아픔을 간직한 금지곡 등 언더그라운드 대표곡을 선사한다. 타묘, 썸타임즈, 로라, 정민경, 김보선, 와이키키브라더스, 백영규, 구자형이 출연한다.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정기공연으로 언더그라운드 부활 무대를 만드는 곳이 ‘백영규의 공감콘서트’다.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도 대중과 함께하지 못하는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질 높은 공연을 통해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인천만의 공연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방송작가 겸 작곡가 구자형이 1970~80년대 세시봉, 르시랑스, 쉘부르, 참새를 태운 잠수함, 음악감상실 등 그 시절 대중문화 발자취를 친근한 감성으로 영상과 함께 관객에게 설명을 한다.

김민기, 이장희, 한대수, 백영규 등 그 시대를 풍미했던 뮤지션이 대중적 사랑을 받았던 노래와 그들의 노래가 금지곡으로 되었던 사연, 에피소드 등에 맞춰 백영규와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은 감미로운 연주와 음성으로 음악이야기를 풀어낸다.

공감콘서트는 공연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예술을 향유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을 무료로 초대한다.

문의:032-42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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