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열기에, 기념품 시장도 '심봤다'

2012-08-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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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화-우표 등 관련 기념품 판매 증가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런던올림픽의 열기가 절정으로 치달으면서, 올림픽 관련 기념품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옥션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 기간(7/28~8/5) 동안 주화-우표 카테고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도가 가장 높은 품목은 88서울올림픽 기념주화와 우표 제품이다. 현재 280여 종의 제품이 나와 있으며, 매물은 올림픽 개막 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1988 서울올림픽의 주제가였던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 LP판의 경우, 7일 오전 8시 현재 매물이 2개만 남았을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밖에 88올림픽 무광프루프 은화세트·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10종 금화 세트 등도 호응을 얻고 있다.

옥션 관계자는 "올림픽 특수로 각종 기념품 특수가 올림픽 끝날 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축구 성적에 따라 해외 온라인경매사이트에서의 한국 선수 관련 기념품 숫자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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