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임 부사장에 정인억 現 OECD 정보통신위 부의장 선임

2012-08-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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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최초 부사장 임명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이지송)는 신임 부사장으로 정인억 현(現)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보통신위원회 부의장(사진)을 임명하고 취임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정인억 신임 부사장은 강원 동해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미국 밴더빌트(Vanderbilt)대 경제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부원장,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보통신그룹 의장, OECD 정보통신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다.

LH는 지난 7월 4일 유능하고 경륜 있는 인재를 널리 영입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공기업 최초로 부사장직을 공모한 바 있다. 공모 결과 민간기업 및 공무원·공공기관, 학계 출신 등 16명이 최종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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