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오는 9월 1일 개막하는 국내최초 코믹컬 <드립걸즈>가 4인 4색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코믹컬 <드립걸즈>는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 4인방이자 KBS 인기코너 ‘분장실 강선생님’의 안영미, 강유미, 정경미, 김경아가 만나 코미디와 뮤지컬이란 두 개의 장르가 합쳐진 신개념 멀티쇼다.
이 날 프로필 촬영은 ‘까면 깔수록 밝혀지는 그녀들의 매력’이라는 컨셉으로 그동안 숨겨왔던 각선미를 과감하게 공개하면서 또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우선,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잭 스패로우’를 연상케 하는 안영미는 섹시하면서도 호탕한 해적으로 변신했다. 강유미는 강렬한 레게머리에 지브라패턴의 탑원피스를 매치해 야성미를 더했으며, 정경미는 보다 코믹에 초점을 맞춰 화려한 컬러 원피스에 자신감있는 표정이 돋보이는 프로필을 완성했다. 김경아는 ‘마릴린 먼로’ 로 변신해 유일한 유부녀로서 깜찍한 섹시함을 자랑한다.
<드립걸즈>는 1일 오후 2시에 티켓을 오픈한다. 오픈을 기념으로 9일간 전석을 3만원에 제공한다. (정가 R석 5만원, S석 4만원) 대학로‘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10월 28일까지 공연. 1588-0688.
◆제작: CJ E&M, ㈜ 와이케이엔터테인먼트 |극작:백성운 |연출:오미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