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은 저축은행에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강희복(70) 전 아산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5일 밝혔다.아산시장으로 재직할 때 미래저축은행 김찬경(56·구속기소) 회장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이 합수단의 설명이다.합수단은 김찬경 회장이 차명으로 소유한 아산 소재 골프장 ‘아름다운CC’의 인허가 및 진입로 공사와 관련해 각종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강 전 시장이 금품을 수수한 증거를 확보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