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런민(人民)대 유통연구센터와 중국 상업유통 생산력 촉진센터가 최근 공동 발표한 '2011 중국 도시 유통 경쟁력'보고서에서 중국 내 33개 도시를 대상으로 유통 경쟁력을 비교한 결과,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광저우(廣州), 선전(深圳), 우한(武漢), 톈진(天津), 칭다오, 난징(南京), 항저우(杭州), 샤먼(廈門) 순으로 랭킹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 데이터는 중국 국가통계국과 각 지방 통계국이 공개한 연감을 참고 자료로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고서 결과는 유통 규모, 유통 구조와 밀도, 유통 시설 및 효율, 소비자 만족도, 유통 공헌도와 발전잠재력 등 9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해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