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정 내 귀중품을 무료 보관해주는 '대여금고 및 보호예수 무료이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8월말까지 제공되는 '대여금고 무료이용 서비스'는 본점 영업부를 비롯해 경남(창원)·울산·부산지역 44개 영업점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보호예수 무료이용 서비스'는 전국 160개 모든 영업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 신청은 경남은행 거래여부에 관계 없이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과 도장을 지참하고 각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서치봉 경남은행 업무지원부장은 “휴가기간 빈집을 노리는 강·절도 범죄가 줄지 않고 있다”며 “대여금고 및 보호예수 이용을 통해 빈집 털이 걱정 없이 휴가길에 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