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KTH의 ‘푸딩 시리즈’가 국내외 3000만 이용자를 돌파했다.
KTH는 푸딩 시리즈 중 ‘푸딩카메라’ 1400만명, ‘푸딩얼굴인식’ 1350만명, ‘푸딩.투’가 250만명 이용자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미국의 IT매체인 매셔블이 선정한 최고의 카메라앱 Top10에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닮은꼴 한류스타를 찾아주는 앱인 푸딩얼굴인식은 중국 포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세계 한류 열풍을 타고 인기몰이중이다.
지난 3월 중국어버전을 출시하며 중화권 및 대만, 홍콩 등 한류 바람이 불고 있는 아시아지역에서 특히 인기다.
사진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푸딩.투는 푸딩카메라의 사용자를 기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전세계 총 270개의 도시에서 푸딩.투를 사용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진이 업로드되며 인스타그램을 대체하는 사진 공유 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세정 KTH 푸딩 PM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재미요소가 ‘푸딩 시리즈’의 인기 요인”이라며 “KTH는 향후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푸딩 시리즈’가 해외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앱’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