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올스타전 첫 '번트왕' 등극

2012-07-21 17:5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KIA 타이거즈의 이용규가 올스타전 첫 ‘번트왕’에 등극했다.

이용규는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식전행사인 ‘남자라면 번트왕’에 나서 총 10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남자라면 번트왕은 참가 선수들이 1루와 3루쪽에 위치한 과녁을 향해 각각 2차례씩 총 4차례 번트를 시도, 파울라인에 가까울수록 점수가 높게 매겨진 과녁에 들어간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을 차지한 이용규에게는 200만원, 준우승한 서건창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김상수(삼성)와 양의지(두산), 김강민(SK)은 7점으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이어 이진영(LG)이 6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투수들의 번트 대결로 시선을 끈 류현진(한화)과 유먼(롯데)은 각각 1점과 0점을 따내는 데 그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