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21일 오전 9시 20분께 강원 동해시 묵호 동방 약 1.4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연승어선 E호(1.44t급)의 선장 최모(60·동해시)씨가 실종돼 동해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묵호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11동해호는 E호에 선원이 없고 표류하는 것을 발견, 동해어업정보통신국을 거쳐 동해해양경찰서 상황실에 신고했다.
해경 조사결과 실종된 어선의 선장 최씨는 이날 오전 3시께 혼자 조업을 위해 묵호항을 출항해 문어잡이 중이었다.
신고를 받은 동해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6척, 122구조대, 헬기, 어선 42척을 현장에 급파해 최씨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