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는 '특화전문대학원 연계 학연협력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KIST-고려대 그린스쿨에 올해 10억원을 지원하고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사업성과를 평가해 매년 10억∼30억원 안팎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KIST-고려대 그린스쿨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환경 분야 중 청정기술 관련 원천기술 개발, 고급 연구인력 양성, 에너지·환경 기술의 사업화와 보급을 위한 정책 연구·교육 등을 맡고 있는 대학원이다.
교과부는 특화된 분야에서 출연연구소의 연구개발 역량과 대학의 교육 역량을 연계시켜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9년에 특화전문대학원 지원사업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