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인천기상대는 18일 오후 11시를 기해 서해5도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태풍주의보로 대치했다. 기상대는 "이 지역은 이날 오후 6시 현재 초속 5.9m 세기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19일 새벽 초속 16m ~ 24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앞서 기상대는 오전 8시30분을 기해 이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대 관계자는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태풍특보가 점차 확대·강화될 예정이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