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삼척에의 한 교회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일어나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5일 오전 9시50분쯤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하고사리에 위치한 교회 교육관에서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모(여.54)씨와 박모(12)군 등 4명이 중상, 이모(9)양과 이모(7)군 등 어린이 6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현재 삼척의료완과 삼척병원, 동해동인 병원, 서울한강성심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예배가 끝난 후 어린이들에게 찐빵을 쪄주던 중 20㎏짜리 가스통이 터졌다"는 교회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