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엔' 스마트폰시대 안성홍보의 대들보로 부상(浮上)

2012-07-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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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고유한 문화자원을 알리는 “안성엔”어플리케이션(앱)이 지난 2월 론칭 이후 타 지자체 공공앱에 비해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면서 스마트폰유저들의 다운로드가 증가세를 타고 있는 등 인기앱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안성엔은 Tour Match 기능, 황금사과 성장시스템, OX 퀴즈, 발자취 기능 등 Fun 요소를 탑재했느데, 교육체험활동에 관심이 많은 30~40대 학부모 및 자녀를 주 대상으로 가족여가활동 정도를 전달하고 사용자가 직접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용자 참여형으로 기획되었다.

예를 들면 문화탐방, 공공교육, 생활정보, 축제, 맛기행 등 8가지 카테고리로 검색할 수 있으며, 교과서여행, 역사속으로, 자연생태, 체험공감 등 테마별 검색이 가능하며, 증강현실(AR), 지도(Map), 목록(List), 경기(Match)의 4가지 모드를 지원하는데, 특히 주변 콘텐츠를 두 개씩 비교하고 3초 안에 선택하게 하는 투어 매치(Tour Match) 모드는 ‘안성엔’을 사용하는데 재미를 부가시키는 요소이다.

안성시는 안성엔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안성엔 주변talk 이벤트’,‘포토스템프투어’는 참여유도와 함께 교육 및 재미를 주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고, 블로그 기자단을 선발하여 여행하는 후기를 포스팅하도록 하고, 트위터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온라인 입소문 효과를 유도했다.

안성엔’은 경기도에 산재한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알리는 ‘경기엔’을 통해 안성, 부천, 안양 세 지역의 어플리케이션과 통합 운영 중인데,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공동 개발한 지역문화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으로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사용자 중심의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구성의 콘텐츠 개발이라는 점에서 최적의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홍보용 앱이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활용도 100%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안성 관광정보 접근성 확대 및 문화관광 인프라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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