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제3국에 고아원을 건축하는 것을 돕기 위해 기획된 이번 자선쇼에서는 폐 현수막 등을 의류와 패션 잡화로 재활용한 제품을 소개한다.
행사의 무대장치와 조명 설치는 물론 모델과 진행요원 등도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패션쇼는 이야기가 담긴 레이저쇼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됐으며, 관객들에게 폐 현수막으로 제작한 2014개의 쇼핑백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최고의 환한 미소는 인하대 의류디자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최환(28)씨가 작년 7월 폐자재 활용 가방과 구두 등을 제작하기 위해 세운 업체로 인천 남구 자원봉사 단체로도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