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에 따르면 3억원을 투입, 이달까지 청평 아랫거리에서 농협 청평지점까지 300m 구간 건물 55동에 설치된 간판 102개를 입체형 LED조명간판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을 주민과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 아래 주민으로 구성된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 업종별 간판 이미지를 고려한 디자인설계를 했다.
또 군은 내년도에는 청평 윗삼거리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간판은 상호를 알리는 본질적인 기능 뿐만 아니라 도시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표현수단”이라며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조성사업은 아름다운 도시거리를 조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청평중앙로 일대의 전선지중화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