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텍, 거래재개 첫날 ‘급등’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10개월만에 거래재개가 풀린 신텍이 첫날 급등세다.

11일 오전 9시3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신텍은 전거래일보다 850원(8.95%) 오른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한국거래소는 신텍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상장유지가 타당한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주권거래 재개됐다.

신텍은 분식 회계 문제로 지난해 9월 거래가 정지됐다. 지난달 한솔이엠이로 피인수되며 회생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신텍은 이전 소속부 없는 관리종목에서 중견기업부로 소속부가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