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창립일을 맞아 백령도를 방문한 김 사장은 백령발전소를 찾아 최전방부대 전력수급 현황과 연료탱크, 대피시설 등 전력시설 방호 현황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군 장비와 설비가 IT화, 현대화돼 안정적 전력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발전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해 무결점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김 사장은 천안함 위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해병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하고 2000만원 상당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앞으로 한전은 국방분야 전력공급의 중요성을 감안해 군부대 전력시설은 국가 안보 차원에서 철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서해 5도 도서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한전은 7월 한 달 동안 경영진이 노조와 함께 사업소를 찾아 전력수급 안정과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