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로봇 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기업과 대학교가 협력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우수 학생들을 조기 발굴·진학시키고, 기업연계형 특성학과를 개설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연계하는 로봇업계 최초의 상생협력 모델이자 로봇 전문기술인력 양성의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동부로봇은 향후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우수 학생들을 미리 발굴해 현장 실습을 포함한 로봇 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해 진로설정이나 경력개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국기술대학교와는 로봇 관련학과 등 기업연계형 특성학과를 운영하여 취업과 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동부로봇 관계자는 "로봇 기술교육을 위한 실습 기자재 공급, 장학금 지급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미래 한국을 이끌어갈 우수한 로봇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