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뉴타운 온·오프라인 상담 서비스

2012-07-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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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분석해 주택정책에 반영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뉴타운·재개발사업의 복잡한 절차를 이해하기 어려운 주민들은 앞으로 서울시의 온·오프라인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서울시는 뉴타운 사업에 관계된 주민들의 궁금증을 즉시 해결하기 위해 상담 안내 서비스인 ‘뉴타운 척척박사’를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더불어 사업 추진시 발생 민원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이번 대시민 상담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프라인 전화상담은 ‘120다산콜센터’에서 1차적인 일반상담이 가능하다. 보다 구체적인 상담을 원할 경우 주택정책실 업무담당자와 직접 연결해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상담을 원할 경우, 서울시 주택정책실 홈페이지(http://citybuild.seoul.go.kr)에 신설한 ‘뉴타운 척척박사’ 코너에 질문을 올리면 담당공무원이 직접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되는 시민들의 관심사항·의견·건의사항 등을 철저히 분석하고, 피드백함으로써 향후 뉴타운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진희선 서울시 주거재생정책관은 "이번 상담으로 시민 궁금증이 해소돼 수습대책 추진에 활력이 기해지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청책기능과 소통창구로서의 역할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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