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건설노동자의 체불임금 해결과 4대 보험 적용, 적정 임대료 책정, 표준 임대차 계약서의 의무작성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선언했다.
건설노조는 건설현장에서의 체불임금이 지난 2007년 949억원에서 지난해 1660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생존권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건설노조는 이번 파업에 건설노조 2만 9000여 조합원이 참여하고, 수십만 명의 비조합원 중에서도 상당수가 동참해 전국 건설현장 1000여 곳이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