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결혼이민여성들의 고국 친정 방문을 돕는 ‘결혼이민자 내고향 방문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참여 대상은 한국 국적을 얻고 5년 이상 고국 친정 방문 경험이 없는 결혼이민여성이다.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고향방문신청서와 국적취득확인서 등을 갖춰 가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0707-510-5879)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결혼이민여성 10명을 선발, 고국 왕복항공료와 여권·비자발급 수수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현재 가평군에는 미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출신 결혼이민여성 360여명의 거주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