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가시와 격파… 챔스리그 8강 입성

2012-05-30 22:0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울산 현대가 K리그 4개 팀 중 유일하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입했다.

울산은 3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가시와 레이솔(일본)을 3-2로 격파했다.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끝낸 울산은 후반 9분 오른쪽 측면을 파고 들던 이근호가 올린 크로스를 김신욱이 헤딩으로 연결해 가시와의 골망을 흔들었다.

가시와는 후반 21분 코너킥으로 마츠시마가 올려준 크로스를 레안드로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울산은 후반 25분 가시와의 곤도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2-1 리드를 잡은 뒤 후반 42분 강진욱의 크로스를 받은 이근호가 땅볼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가시와는 추가 시간에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2-3으로 패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