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민관합동 TF팀 회의 개최

2012-05-3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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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깨끗하고 친환경적 도시 생활환경 조성으로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사업의 민관합동 협력강화와 획기적인 음식물쓰레기 감축방안 마련을 위한 TF팀 회의를 30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실시와 2013년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음폐수의 해양투기 전면 금지에 대비, 음식물쓰레기의 획기적 감축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음식물쓰레기관련 주요 민관단체 대표와 함께 그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추진대책을 논의했다.

인천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T/F팀'은 민간단체인 (사)인천여성단체협의회, 한국외식업중앙회인천지회 대표와 인천시 청소과장, 농축산유통과장, 위생 정책과장, 여성정책과장, 위생.농정관련 부서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부 및 여성단체협의회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사업에 적극 참여를 강조하고 특히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물기를 최대한 제거후 배출되도록 적극 홍보 및 교육을 실시했다.

외식업조합 인천시지회, 위생정책과에는 각 음식점, 호텔 및 뷔페 등 다량배출사업장에서 음식물쓰레기를 탈수 후 배출토록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농축산유통과는 농산물도매시장의 종량제 조기시행 및 유통 단계에서의 음식물쓰레기 저감방안을 강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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