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LG패션의 닥스가 2013년 국내 론칭 30주년을 맞아, 성공적인 논 에이지 브랜드로의 리뉴얼을 위한 '영리더 캠페인(Young Leader Campaign)'을 진행한다.
이번 영리더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각계 각층의 차세대 리더를 선정해, 이들의 핵심가치를 젊은 소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에 닥스신사는 '영리더 캠페인'의 첫 번째 대상자로 홍명보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을 선정하고, 홍 감독이 지난 수 년간 보여준 '혁신' 이라는 핵심가치를 소비자들과 나누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LG패션 신사캐주얼부문장 김상균 상무는 "홍명보 감독은 지난 수 년 간 끊임없는 자기 혁신을 통해 항상 최고의 자리를 지켜왔다"며 "이는 멜빵이 필수였던 남성복에 멜빵 없이 입을 수 있는 정장바지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는 등 '혁신'이라는 핵심가치 아래 오랜 기간 클래식 브랜드의 대명사로 인지되고 있는 닥스의 위상 및 철학과 부합한다”고 선정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닥스신사는 홍 감독이 대표팀 경기에서 착용할 의상을 특별 제작해 헌정할 계획이다. 닥스신사의 홍명보 감독 헌정 상품은 6월 중순부터 전국 닥스신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