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대한통운, 우편물 배송시장 진출 기대감에 상승세

2012-05-30 10:5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CJ대한통운이 우편물 배송시장 진출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CJ대한통운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9%(1300원) 오른 6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 한화, 키움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정윤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 한미FTA로 인한 우편시장 개방의 일환으로 우편법이 일부 개정되면서 민간 업체의 우편물 배송사업이 가능해졌다”며 “대한통운이 국내 최대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시장진입을 위한 초기투자가 가능한 자본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민간업체 중에서 가장 처음으로 우편물 택배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동사의 현 주가는 2012년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0.6배 수준으로 절대적 저평가 상태”라며 “또한 기존 택배시장 1위 경쟁력이 우편택배시장까지 연결되는 성장의 초입임을 감안할 때 중장기 성장성도 충분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