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몽골 국가등록제도 완비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국가등록청으로부터 감사패와 공로훈장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아마르사나(Amarsanaa) 몽골 국가등록청장(왼쪽)이 양희철 SK C&C 공공사업 1담당 부장에게 공로 훈장을 달아주고 있는 모습. |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의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이 회사에 따르면 아마르사나(Amarsanaa) 몽골 국가등록청장은 몽골 국가등록 선진화에 기여한 데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사업 총괄 책임자 최용복 전문위원과 프로젝트 매니저(PM) 양희철 부장에게 공로훈장을 수여했다.
SK C&C는 2011년 6월부터 2012년 5월까지 12개월간의 몽골 국가등록제도 완비사업을 통해국가등록청 내부의 통합포탈시스템과 법인정보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각종 민원서류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자료구축시스템·자료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담당 공무원들이 민원 처리시 관련 서류를 일일이 찾아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것을 시스템상에서 신속히 확인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양희철 SK C&C 공공사업 1담당 부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 구축으로 몽골 공무원들의 업무 혁신은 물론 민원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 라며 “몽골 국가등록청의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 몽골에서 추진되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