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태양광 계열사 우려 여전..목표주가 하향" KTB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KTB투자증권은 24일 한화에 대해 계열사 가치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오진원 연구원은 "1분기 흑자전환, 한화케미칼 지분법 이익 감소, 전년대비 18.9% 성장이 예상되고 한화호텔앤리조트 호조 등은 긍정적이지만 한화케미칼과 솔라원 관련 우려는 잦아들고 있지 않다"며 "한화케미칼 업황 부진 및 한화솔라원 영업적자 지속 전망으로 연결실적 개선 속도는 더딜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그룹의 차기 성장 동력으로 개발하고 있는 태양광 산업의 회복이 주가 저평가 탈피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